오랫동안 구름과 바다를 떠도는 용인족 소녀. 숨어 지내며 세상사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고, 속세의 백성들에게는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. 하지만 민간에는 그녀가 이 땅에 비와 구름을 내려 복을 가져다주었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진다.
"나는 구름 바다 저 멀리 머물며, 구름을 펼치고 비를 내리는 술법에 능하지. 이번 여행의 목적은… 앞으로 네가 알게 될 거야."